1.  의사들도 예상 못 한 심장마비

 

캘리포니아 라구나 우즈 빌리지에 살면서, 가까운 친구분들과 2022년 연말을 장식하는 골프를 치고 즐거운 파티를 몇 번이나 가졌습니다. 본인은 본인의 심장 주변 동맥이 아주 허술하다는 사실을 모르고 살면서 혈관에 좋지 않은 음식을 무척 즐겼으며 값이 싸고 맛있는 포도주를 많이 마셨나 봅니다.

1214일은 수요일 본래 수요 골프 토너먼트 날인데 월요일부터 비가 많이 와서 아침 9시경에 동네를 걷고 있었습니다. 천 보쯤 걸어가다가 갑자기 왼쪽 가슴이 뻐근하고 숨이 차는 기분을 느끼면서 바로 집으로 돌아가서 심장외과 전공이신 김 박사를 찾아가서 이야기해 보니 바로 병원으로 가보라고 합니다. 가정 의사에게 급한 사정이라고 하니 10시 반에 오라고 해서 가니 ECG 검사를 하고는 바로 HOAG 병원 응급실로 가라고 적어 주었습니다.

응급실에 제가 차를 몰고 들어가니 환자들이 가득 차 있어서 한 시간 이상 기다리다 접수 순서를 따라서 들어가니 바로 ECGCAT SCAN을 찍어보고는 Critical Condition 분류하고 바로 입원실로 보냅니다. 사실 나는 내가 이렇게 심각한 사항에 있다는 것을 믿지 않고 간단한 치료만 해주고 집에 보내 달라고 사정을 했으나, HOAG 심장과 의사는 단호하게 수술을 해야 한다고 합니다. 사실 나는 5월에 심장내과 의사가 여러 가지 테스트와 진찰을 하고 6개월 후에 보자고 했고, 121일에 진찰에서도 아무런 증상이 없는 것으로 판정받아서, 내 심장 주변이 이렇게 나빠진 것을 알지도 못했고, 또 그렇게 믿지도 않았습니다.

결국, 다른 몇 가지 검사 절차를 거치더니 목요일 새벽 2시경에 구급차에 실려서 이 병원이 운영하는 Newport Beach 병원으로 옮깁니다. Irvine에 있는 병원에서는 심장 수술을 못 한답니다.

다음 날 아침 7시가 되니 이 병원에서 심장외과 전문 의사인 Tim Lee (중국태생)  바로 수술 절차를 시작해야 한다고 하는데 나는 좀 다른 방법으로 치료해달라고 했으나 안된다고 하고 같은 빌딩에 사는 김 박사를 영상으로 불러서 병원 의사들과 상의를 하더니 심각한 현상이니 수술을 하라고 해서 수술 절차를 시작했습니다.

수술하려는 환자가 밀려서 그다음 주 화요일로 잡혔는데 나의 사정이 심각하니 19일 월요일 새벽 7시로 수술 절차가 잡혔습니다.

우선 서울에 있는 가족에게는 알리지 않고 혜경이와 유진에게 연락하니 유진이가 18일 일요일 급히 온다고 하면서 이 위급한 사항을 알고 바로 수술 전날 와서 모든 절차나 준비를 해주어서 19일 아침에 수술했는데 4개의 혈관을 고쳤다고 합니다. 나는 ICU에 와서도 수술을 했는지도 몰랐습니다. ICU에서 2일을 보내고 일반 입원실로 옮겨서 계속 치료를 하고 1224일에 퇴원했습니다.

 

2.  가톨릭 세례를 받았습니다

 

수술 전날인 1218일 일요일에 나의 60년 파트너는 한국천주교 성당에 가서 미사를 보고 신부님에게 위험한 수술을 하는 환자인 자기 남편을 위하여 기도해달라고 하니 신부님은 시간이 없고 부제가 온다고 해서 수술 전날 밤에 부제 님이 오셨습니다. 그러나 기도하는 것이 아니라 바로 세례를 받으라고 합니다. 결혼할 때 약속한 영세를 60년을 미루고 있었는데 나는 두말도 없이 세례를 받았습니다. 영세명이 요한 (John)으로 하고 갑자기 천주교 신자 되었습니다. 얼떨떨 하지만 나를 위해서가 아니라 60년을 같이 살아 준 여인에게 고마운 마음으로 두말없이 결정했으며 이제 참다운 천주교인이 되려고 합니다.

1224일 오전에 퇴원 절차를 마치고 집에 오니 눈물이 납니다. 살아서 돌아왔다는 기쁨에 넘칩니다. 마침 Christmas Eve인데, 고마운 한주용 가족이 푸짐한 음식을 주문해 주어서 유진이 가족과 함께 뜻깊은 성탄 만찬을 가졌습니다.

가까운 여러 친구분이 전화해 주시었는데, 아주 가까운 친구가 전화를 해주면서, 내가 그렇게 망설이던, 천주교인이 이렇게 쉽게 되었느냐고 축하를 해 주셨습니다.

어디를 갔다가 왔는지는 몰라도, 나는 2022년을 뜻깊게 보내고 다가오는 2023년을 즐겁게 맞이하면서, 아직은 아무런 준비가 없는 천주교 종교 수련을 겸허하게 시작하려는 것이 나의 2023년 계획입니다.

수술한 상처가 어느 정도 아물면서, 천주교 부제님이 오셔서, 오는 4월 부활절에 다른 많은 예비 신자들과 함께 정식 세례와 경진을 받으라고 하면서, 다른 예비 신자들은 그동안 교육을 받고 있지만, 나에게는 일주일에 한 번씩 우리 집으로 오셔서 중요한 예비교육을 해주시겠다고 하십니다.

몇 번의 부제님의 심방 교육을 통하여, 천주교 역사와 교리를 잘 설명 해주셨습니다. 그리고 교육의 마지막 모임에 초청되어 천주교에서 대접하는 저녁 식사와 세례절차에 대한 강의와 세례예식 예행연습을 마치고 부활 주일 전날 토요일 밤 미사에서 장장 4시간에 걸친 세례를 받았습니다. 아직도 미사 예식 절차에 미숙하지만, 이제 나는 정식 천주교인이 되었습니다.

 

3.  골프를 다시 시작했습니다.

심장 수술을 한 의사의 허락으로 3월부터는 골프를 시작했습니다. 월요일에는 이웃에 사는 김윤주씨 내외와 우리 내외가 9홀을 치고 좋은 식당을 찾아서 점심 먹는 것과 수요일에는 9홀 클럽 행사에서 친구 세 명과 치고 토요일에는 매주 같이 치는 다른 친구분들과 18홀을 칩니다.

일주일에 세 번 치나 36홀을 치는데, 아직도 수술 전처럼 스윙 속도를 내지 못합니다. 자연스럽게 힘을 빼고 스윙을 하니 공 나가는 거리는 수술 전보다 더 멀리 나간다고 친구들이 놀립니다. 건강 회복을 위하여 골프를 치고 좋은 음식점을 골라서 가서 한바탕 웃고 지내는 일이 저에게는 하느님이 내려주신 은혜라고 믿습니다.

 

4.  술은 끊고 채식주의자가 되었습니다.

수술한 후로는 술은 안 마십니다. 식사와 함께 마시던 값도 좋고 맛이 있는 캘리포니아 포도주나 자기 전에 즐기던 향기로운 코냑과 고급 양주가 그립지만, 의사의 권고로 아주 완벽히 멀리합니다. 하루에 한두 잔은 오히려 건강에 좋다는 분들이 있지만 나는 믿지 않습니다.

채식하려고 하나 소고기는 피하고 생선과 닭고기 요리 방법을 연구하여 노인들에게 필요한 단백질을 충분히 보충합니다.

이렇게 식이 요법을 바꾼 지 4개월이 되는 47일에 혈액검사를 하니 가정의 담당 의사가 나의 피가 아주 좋아졌다고 매우 놀랍니다. 나의 핏속에 있는 중성지방 수치가 200이 넘었었는데, 이번 검사에서 141로 나왔다고 합니다. 혈당 요산 수치도 아주 정상 수치로 나왔으니, 계속해서 알코올은 멀리하고 채소를 많이 먹으라고 합니다.

 

5. 사랑하는 동생 원흥의 소천

 

2023417일에 서울에 있는 동생 원흥이가 소천했다고 전화를 받고 그 놀라움과 슬픔 속에서 고인의 명복을 빌고 또 빌었습니다. 서울에서 경복고등학교와 서울대학교를 졸업하고, 조선일보에서 커리어를 마치고 은퇴하였으나 30여 년 전에 부인을 먼저 저세상에 보내고 어렵게 지내면서,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교수인 아들과 삼성전자 법률 당당 임원인 딸이 가정을 이룩하고 이제 말년을 즐겁게 보내기를 바랐던 동생이 나보다 먼저 하느님의 부르심을 받았습니다.

심장 수술한 지도 얼마 안되고 또 급히 서울 가는 비행기도 못 잡아, 나는 사랑하는 동생의 마지막 길 장례식에 참석을 못 하니 내 마음은 더욱 슬프고 아픕니다. 이 세상에서 못한 부인과의 말년을 저세상에서 되찾기만을 빕니다.

 

                                     2023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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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는 사주팔자에 역마살이 끼어있는 모양이다. 세 살 때 부모와 떨어져 조부모와 같이 살면서 할아버지로부터 한자와 예절을 배우며 유학을 시작했다. 이어 청주, 서울을 거처, 미국 유학 생활까지 이어졌고, 그 타향살이는 아직도 미국에서 계속 중이다.

     미국의 대학교수는 정년이 없다. 일부 미국 교수들은 70세에 은퇴하지만, 많은 미국 교수들은 대개 65세에 은퇴한다. 나는 63세에 미국 교수직을 은퇴하고, 서울에 가서 아주대학교에서 다시 석좌교수로 3년을 보낸 뒤, 결국 66세에 은퇴했다. 당시, 아주대학교에서 좀 더 있으라고도 했으나, 나는 단호히 교직을 떠났다. 그 이유는 은퇴하고 난 뒤 골프도 치고 싶었고, 특히 여행하면서 글을 쓰려는 계획이 있었기 때문이었다.

     2004년에 ‘은퇴 인의 낙원’이라고 알려진 Laguna Woods Village로 이사를 왔으며, 글 쓰는 일을 천직이라고 믿고, 열심히 글을 쓰고 있다. 우선 한글을 제대로 읽지 못하는 내 아이들과 손자를 비롯하여 외국에 사는 수많은 2세대, 그리고 그 다음 세대 동포를 위하여 영어로 책을 세 권 냈다.

  

     Dear Children(2009: ISBN# 978-0-557-14584-3),” “Destiny of a Running Horse(2011: ISBN# 978-1-453-76740-5),” “Traveling Stories (2013: ISBN# 978-1-475-500156-3),” 이렇게 세 권을 출간, amazon.com에서 팔리고 있다. 그리고 2007년에는 방일영 문화재단에서 언론인과 언론학 교수들의 저술을 위해 실시하고 있는 언론인 출판 지원으로 “은퇴 없는 은퇴(2007: ISBN# 978-89-960072-0-3, 03040)”를 한국어로 발간하였다.

  

       2013년부터는 다음과 같은 여행 이야기 1, 2, 3, 5편을 발간하였고, 또 나의 자서전을 한글과 영문으로 발간하였다.

“여행 이야기(ISBN#978-1-489-59897-4), amazon.com, 2013

“여행 이야기2(ISBN# 978-1-496-05479-1), amazon.com, 2014

“여행 이야기3(ISBN# 978-1-503-18517-3), amazon.com, 2015

“오십 달러 미국 유학(ISBN# 978-1-522-85055-7), amzon.com, 2015

“여행 이야기5(ISBN# 978-1-517-12352-9), amazon.com, 2016

From Korea to the World(ISBN# 978-1-537-42605-7), amazon.com, 2017

Cruising Stories(ISBN# 9-781651-026748), lulu.com 2020 

 

2020년부터 covid19 유행으로 여행을 할 수 없게 되면서 결혼 60주년을 맞는 202256일을 목표로 기념 수필을 모은 삶의 보람을 찾아서를 시작했으며, 동시에 오랫동안 나의 지난 삶을 되돌아보면서 소설 형식으로 물의 노래를 발간하였다. 너무 길고 답답한 세월을 견디려고 그동안 한국 여행기를 모아서, 그리운 대한민국을 발간하였다.

그리운 대한민국(ISBN# 9-781716-552502),” lulu.com, 2021

물의 노래(ISBN# 6-781716-605895),” lulu.com, 2021

삶의 보람을 찾아서 (ISBN# 9-781716-047152), lulu.com. 2022

 

   여행은 우리가 자연의 경이를 보았다는 사실만으로는 그 가치가 없다. 나는 자연을 보고서 그 경험을 이리저리 우리 삶과 연결하려고 노력하는 데서 여행의 보람을 찾는다. 그리고 자연 속에서 한 사람의 존재가 무엇인가를 보는 것은 나를 항상 겸손의 경지로 몰고 간다.

     이 책은 여행자를 돕는 여행 안내서가 아니다. 내가 여행하며 보고, 듣고, 생각한 것들을 엮은 이야기책이다. 이 여행기는 언론학자로서, 자연과 세상 이야기를 적은 리포트다.

 

  2022년 가을 靑岩   張元鎬  

 

 

          차례

Rewaeding Travel cd.pdf
13.64MB

          차례

 

1  사막의 화려한 단풍                     7

2  웅장한 미국 서부의 경관          22    

3  록키 산맥  Sequoia의 겨울          38

4  캐나다 동북쪽의 명승지            46

5  서양문명의 요람 GREECE 58

6  터키 공화국과 오토만 제국 78

7  스칸디나비아와 발틱 해안 102

8  동유럽 배낭여행 138

9  절경 남태평양의 섬들 162

10 남극을 보는 남미유람 196

11 앙코르 톰과 캄보디아 276

12 하롱베이와 베트남 290

 

          차례

 

1  사막의 화려한 단풍                     7

2  웅장한 미국 서부의 경관          22    

3  록키 산맥  Sequoia의 겨울          38

4  캐나다 동북쪽의 명승지            46

5  서양문명의 요람 GREECE 58

6  터키 공화국과 오토만 제국 78

7  스칸디나비아와 발틱 해안 102

8  동유럽 배낭여행 138

9  절경 남태평양의 섬들 162

10 남극을 보는 남미유람 196

11 앙코르 톰과 캄보디아 276

12 하롱베이와 베트남 290

 

 

1  사막의 화려한 단풍                     7

2  웅장한 미국 서부의 경관          22    

3  록키 산맥  Sequoia의 겨울          38

4  캐나다 동북쪽의 명승지            46

5  서양문명의 요람 GREECE 58

6  터키 공화국과 오토만 제국 78

7  스칸디나비아와 발틱 해안 102

8  동유럽 배낭여행 138

9  절경 남태평양의 섬들 162

10 남극을 보는 남미유람 196

11 앙코르 톰과 캄보디아 276

12 하롱베이와 베트남 2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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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는 사주팔자에 역마살이 끼어있는 모양이다. 세 살 때 부모와 떨어져 조부모와 같이 살면서 할아버지로부터 한자와 예절을 배우며 유학을 시작했다. 이어 청주, 서울을 거처, 미국 유학 생활까지 이어졌고, 그 타향살이는 아직도 미국에서 계속 중이다.

     미국의 대학교수는 정년이 없다. 일부 미국 교수들은 70세에 은퇴하지만, 많은 미국 교수들은 대개 65세에 은퇴한다. 나는 63세에 미국 교수직을 은퇴하고, 서울에 가서 아주대학교에서 다시 석좌교수로 3년을 보낸 뒤, 결국 66세에 은퇴했다. 당시, 아주대학교에서 좀 더 있으라고도 했으나, 나는 단호히 교직을 떠났다. 그 이유는 은퇴하고 난 뒤 골프도 치고 싶었고, 특히 여행하면서 글을 쓰려는 계획이 있었기 때문이었다.

   2004년에 `은퇴인의 낙원’이라고 알려진 Laguna Woods Village로 이사를 왔으며, 글 쓰는 일을 천직이라고 믿고, 열심히 글을 쓰고 있다. 우선 한글을 제대로 읽지 못하는 내 아이들과 손자를 비롯하여 외국에 사는 수많은 2세대, 그리고 그 다음 세대 동포를 위하여 영어로 책을 세 권 냈다.

 

     Dear Children(2009: ISBN# 978-0-557-14584-3),” “Destiny of a Running Horse(2011: ISBN# 978-1-453-76740-5),” “Traveling Stories (2013: ISBN# 978-1-475-500156-3),” 이렇게 세 권을 출간, amazon.com에서 팔리고 있다. 그리고 2007년에는 방일영 문화재단에서 언론인과 언론학 교수들의 저술을 위해 실시하고 있는 언론인 출판 지원으로 “은퇴 없는 은퇴(2007: ISBN# 978-89-960072-0-3, 03040)”를 한국어로 발간하였다.

  

       2013년부터는 다음과 같은 여행 이야기 1, 2, 3, 5편을 발간하였고, 또 나의 자서전을 한글과 영문으로 발간하였다.

       “여행 이야기(ISBN#978-1-489-59897-4), amazon.com, 2013

       “여행 이야기2(ISBN# 978-1-496-05479-1), amazon.com, 2014

       “여행 이야기3(ISBN# 978-1-503-18517-3), amazon.com, 2015

“오십 달러 미국 유학(ISBN# 978-1-522-85055-7), amzon.com, 2015

“여행 이야기5(ISBN# 978-1-517-12352-9), amazon.com, 2016

From Korea to the World(ISBN# 978-1-537-42605-7), amazon.com, 2017

Cruising Stories(ISBN# 9-781651-026748), lulu.com 2020 

2020년부터 covid19 유행으로 여행을 할 수 없게 되면서 결혼 60주년을 맞는 202256일을 목표로 기념 수필을 모은 삶의 보람을 찾아서를 집필, 발간했고, 동시에 오랫동안 나의 지난 삶을 되돌아보면서 소설 형식으로 물의 노래를 발간하였다. 너무 길고 답답한 세월을 견디려고 그동안 한국 여행기를 모아서, 그리운 대한민국을 발간하였다.

그리운 대한민국(ISBN# 9-781716-552502),” lulu.com, 2021

물의 노래(ISBN# 6-781716-605895),” lulu.com, 2021

       삶의 보람을 찾아서 (ISBN# 9-781716-047152)”, lulu.com. 2022

여행은 우리가 자연의 경이를 보았다는 사실만으로는 그 가치가 없다. 나는 자연을 보고서 그 경험을 이리저리 우리 삶과 연결하려고 노력하는 데서 여행의 보람을 찾는다. 그리고 자연 속에서 한 사람의 존재가 무엇인가를 보는 것은 나를 항상 겸손의 경지로 몰고 간다.

     이 책은 여행자를 돕는 여행 안내서가 아니다. 내가 여행하며 보고, 듣고, 생각한 것들을 엮은 이야기책이다. 이 여행기는 언론학자로서, 자연과 세상 이야기를 적은 리포트다.

 

  2023년 봄 靑岩   張元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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